Monday, February 6, 2012

내 딸 꽃님이 [ep58]

'내딸 꽃님이' 진세연-최진혁 달콤한 연애에 감도는 불안의 기운

[Aired 2월 6일 방송된 ]








진세연과 최진혁의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

2월 6일 방송된 SBS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에서 양꽃님(진세연)과 구상혁(최진혁)은 갈등을 극복하면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지만, 두 집안의 비틀린 관계는 두 사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상혁은 꽃님과 헤어진 후 바로 전화를 걸어 “금방 집에 들어왔는데 또 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커플링을 잘 끼고 다니라며 “그게 양꽃님이 구상혁 여자라는 표시니까 절대로 빼놓고 다니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한다. 꽃님은 전화를 끊고 반지를 바라보며 상혁과의 달콤했던 키스를 회상한다.

꽃님은 여전히 채완(이지훈)의 카페에서 일하고 상혁 역시 채경(손은서)과 같이 근무하지만, 두 사람의 깊어진 사랑은 더 이상 그런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게 만든다.

그러나 그들을 막고 있는 것은 장순애(조민수)와 구재호(박상원)의 관계, 재호를 피하려던 순애는 결국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비로소 재호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상혁 아버지와 꽃님 엄마의 사랑이 재개되었음을 알리며, 얽힌 인연으로 인해 꽃님과 상혁의 사랑에 곧 닥쳐올 위기를 예감케 했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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