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through Christmas
김태희-송승헌 '메리 크리스마스'
일간스포츠 원문 기사전송 2010-12-25 11:37
'안구정화커플들의 크리스마스, 엿보기?!'
송승헌, 김태희, 류수영, 박예진 등 ‘마이 프린세스’ 출연진이 크리스마스를 촬영장에서 함께 보낸다.
이들은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클럽을 통해 동영상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박해영 역을 맡은 송승헌은 특유의 부드럽고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촬영 중간 중간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 등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황실이 재건되면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되는 천방지축 대학생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 역시 시종일관 환한 얼굴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 촬영 직후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고 팬들을 위해 친절하게 사인해주는 모습도 담겨있다.
해영박물관 관장이자 재벌그룹 회장 비서실장의 딸 오윤주로 출연하는 박예진과 이설(김태희)의 짝사랑 상대이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남정우 역의 류수영 역시 밝고 열정적인 촬영장 모습을 전했다. 이들은 이미 6년 전 드라마 ‘환생’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서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제작사 측은 “‘마이 프린세스’ 주인공 4명은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연시 달콤한 휴식도 반납한 채 빡빡한 스케줄을 보낼 예정”이라며 “1월 방송을 앞둔 이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출연진들이 4인 4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http://news.nate.com/view/20101225n02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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